KOREA PACK 2018, 3회 연속 "글로벌 탑 전시회" 선정
글로벌 패키징 시장의 문을 열 "KOREA PACK 2018"
25개국 1,400개사 출품, 역대최대 4,500개 부스 열어
국내 최대의 패키징산업 전문 전시회 'KOREA PACK 2018'이 3년 연속 'GLOBAL TOP 전시회'에 선정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국내 개최 무역전시회 중 국제적 경쟁력 부문에서 Global Top이 될 수 있는 전시회로 포장산업의 'Korea Pack 2018'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GLOBAL TOP 전시회’는 대한민국에서 한 해 동안 개최되는 500여회 이상 전시회 가운데 월드클래스 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역 전시회를 정부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국내전시회 중 최고 영예로운 수상이다.
Global Top 선정기준을 살펴보면 총 전시면적 2만㎡이상, 총 참가업체 400개사 이상, 해외 참가업체 100개사 이상, 해외바이어 1,000명 이상 등 국제인증을 갖춘 무역전시회가 ‘Gloabl Top 전시회’의 기본요건이 된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주)경연전람, 월간포장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 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Korea Pack 2018'은 총 전시면적 약 9만㎡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치러지며, 규모는 참가업체 1,400개사, 해외 참가업체 500개사, 해외바이어 3,2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Global Top 선정기준을 크게 상회한다.
제조업 전반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친환경 등 신 패러다임을 확산하는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는 패키징산업은 2016년 기준 매출액 총 42조원으로 소프트웨어(약 50조원)보다는 작으나 바이오(약 6.6조원) 및 로보(약 2.1조원)보다 규모가 큰 산업이다.
대한민국 포장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Korea Pack 전시회는 1992년에 약 120부스 규모로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26년간 개최해오며, 현재 30배 규모로 발전해왔다.
아시아 1위, 세계 6위권의 패키징 리딩전시회로 성장한 Korea Pack 2018은 식품, 음료, 제과제빵, 의약품, 화장품, 생활용품, 화학산업 관계자를 主관람객으로 타겟팅하여 패키징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범주의 Supply Chain과 최신기술, 혁신 그리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솔루션을 단 한번의 방문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무역 전문전시회다.
올해는 4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킨텍스 1, 2전시장을 사용, 역대 최대전시공간인 총 4,500여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현재 국내를 포함 일본, EU, 미국, 중국 등 25개국 1,400여개 관련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Korea Pack 2018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패키징기술의 소개 뿐 아니라, 패키징 유저산업계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 생산 공정 -> 자동포장 -> 물류․유통’까지 전체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게 전시장별로 전시품목이 분포되어 있다.
킨텍스 1전시장은 패키징기계,재료(Hall1~5), 제약․바이오․화장품생산 및 포장기술(Hall 4), 분체산업의 화학공정․장치기술(Hall 5)이 전시된다. 킨텍스 2전시장은 물류서비스, 물류기기(Hall 10)와 연구․실험분석장비(Hall 7)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의약품원료, 화장품원료, 관련서비스(Hall 8)가 전시된다.
전시회 주최자인 (사)한국포장기계협회 강성규 회장은 “한국포장산업의 선진화된 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이번 Korea Pack 전시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동주최기관인 경연전람(대표 김영수)은 “이번 Global Top선정된 Korea Pack은 우리포장업계의 노력으로 일궈낸 쾌거”라 밝히며, “패키징 산업의 출품업계, 유저업계와의 소통의 장이 될 이번 코리아 팩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리는 비즈니스 플랫포엄이 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고 밝혔다.